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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팝' 유세윤·장동민·이상민, 첫방 시청률 1위는 누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2-17 10:33


tvN '방시팝'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의 첫 방송 시청률이 전격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 2회 오프닝에서는 tvN 콘텐츠 편성전략팀 팀장이 출연해 출연자들과 '방시팝' 첫 방송 시청률을 놓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 특히,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의 콘텐츠별 시청률을 공개해 세 사람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날 유세윤은 "제작진과 편성팀에서 시청률이 나올 때만을 기다리고, 시청률이 잘 나오면 환호하는 모습이 의아했는데, 실제 기획자가 되어 보니까 스트레스가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오늘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1회 시청률을 바탕으로 2회 편성 전략을 세우는 등 실제 방송기획자 같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되는 유세윤의 기상천외한 오디션 프로그램 '쿠세스타 on TV'에서는 한 맺힌 슬픈 창법부터 강렬한 메탈 창법까지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목소리를 가진 개성 넘치는 예비 스타들이 각자의 끼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한다.

남자의 원초적인 본능인 승부욕을 겨루는 장동민의 '승부욕'에서는 잠을 오래 참는 사람이 이기는 인내력 대결 '나폴레옹과의 한 판 승부'를 펼친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한정수, 김보성, 이종수, 유상무, 틴탑 엘조는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기 위해 눈을 부릅뜨고, 손으로 눈을 비비는 등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줘 재미를 더할 계획.

이상민의 '더 지니어스 외전'에서는 영원한 라이벌 홍진호와 임요환의 마지막 승부가 펼쳐져, 둘 중 누가 영원한 1인자로 남을지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다. 또, 두 번째 대결의 주인공으로 '더 지니어스' 시즌3와 그랜드 파이널의 우승자인 개그맨 장동민과 '더 지니어스' 전 시즌에서 딜러로 활약한 홍지연 딜러의 빅매치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방시팝'은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등 4명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네 사람은 방송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부터 게스트 섭외, 편성표 작성 등 방송 제작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며, 야외 버라이어티, 콩트, 다큐 등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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