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16일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히말라야'는 개봉 첫날 20만3151명(누적 관객 수22만9927명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6시 30분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더불어 겨울 극장가 천만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18만4756명), '7번방의 선물'(15만2808명), '변호인'(11만9949명, 전야개봉)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 넘는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다 관객 수 기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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