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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조권표 감성 발라드가 통했다.
이어 유재석 팀의 필터는 신나는 댄스곡인 '스톰'을 과감하게 탱고 버전으로 편곡, 가인과 제아는 탱고 버전의 '스톰'을 세련되게 재해석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무대가 끝난 뒤 투표가 진행됐고 10대 팬들은 조권을, 20대 팬들은 브아걸을 선택했다. 1대1인 상황에서 30대와 40대 투표 결과 유희열 팀이 승리를 거두게 됐다.
조권은 "사실 돈 스파이크 형 보고 너무 에너지가 없어서, 내가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다"고 털어놨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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