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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무대공포증'을 딛고 일어난 주미연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39%를 기록하며 '1박2일'(17.12%)과 '진짜 사나이2'(16.94%)를 넘어서는 결과를 나타났다.
이처럼 순간 최고 시청률을 선보인 주인공은 송곳 같은 목소리로 가요 감성의 극찬을 받은 참가자 주미연이었다.
이어 주미연은 그룹 엠씨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두 눈을 꼭 감은 채 얇은 허스키 보이스, 절제된 호흡, 완벽한 감성을 자아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주미연의 무대가 끝난 뒤, 양현석은 "기존 가수들에게서는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다. 노래를 듣는 내내 송곳으로 콕콕 찔리는 느낌. 마음 속으로 뭔가 자꾸 찌른다"며 놀란듯한 표정을 지었다.
유희열은 "이 무대 그대로 음원을 내도 스터디셀러를 기록 할 수 있을 거다"고 극찬한 뒤, "이것이 가요의 힘이다"며 응원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각양각색 실력파 참가자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팝스타5'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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