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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공작부인은 채연, 눈물 고백 "한국서 노래할 기회 많이 없어 안타까웠다"
이날 판정단 투표 결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승리했다. '화려한 공작부인'은 다음 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부르다 가면을 벗었고, 채연으로 밝혀졌다.
채연은 "날 아는 분이 아무도 없었냐. 선곡하면서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웬만한 곡은 내 목소리가 티가 나더라. 내 목적은 복면을 쓴 상태서 날 평가받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우릴 깜빡 속였다. 대견했다"고 말했다.
이후 MC 김성주는 "중국에서 인기가 전지현 만큼이나 많다"라며 말했고, 채연은 "그런 말하면 큰일난다. 요즘은 기사가 난다. 그래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중국 사람들에게 채연 알고 있냐고 물어보면 '들어본 것 같다'고 할 정도의 인지도를 갖고 있다는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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