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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산타클로스는 박서준 아닌 윤한 "엄친아 이미지 굳히러 출연"
세 번째 대결은 산타클로스와 루돌프였고 둘은 김동률-이소은의 '욕심쟁이'로 하모니를 이뤘다.
이어 세 표 차이로 루돌프가 승리했고 산타클로스는 준비한 곡을 소화하며 복면을 벗었다. 신봉선과 레이양은 산타클로스가 배우 박서준이라고 확신했지만 사실은 피아니스트 윤한이었다.
윤한은 "엄친아라는 말 굉장히 좋아한다. 엄친아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서 복면가왕에 나왔다"며 "원래 소탈하고 그런데 잘 때도 나비넥타이를 매고 잘 것 같다고 하고 소주도 못 마실 것 같다고 하더라. 그런 건 아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한은 "소주에 돼지껍데기 좋아하고 친해지면 친근한 사람이다"고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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