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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정준하-박성준vs문희준-제이쓴, 인테리어 팁 무한 방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2-12 22:02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독보적인 인테리어 배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어제(10일) 밤 '집방 시대'의 시작을 알린 '헌집새집'에서 정준하, 박성준 팀과 정준영의 자리를 대신한 문희준, 제이쓴 팀이 게스트 예정화의 취향을 고려한 4인 2색의 불꽃 튀는 팀플레이를 펼친 것.

먼저, 실용성에 중점을 둔 문희준-제이쓴 팀은 트리 모양의 액세서리 수납장 만들기, 벽지로 만든 캔버스, 입지 않는 옷을 활용한 TV장 리폼 등 센스만점 팁을 제공했다. 특히 셀프 인테리어의 모든 꿀팁을 섭렵하고 있는 제이쓴의 활약과 반전 그림실력을 선보인 문희준의 환상적인 콤비는 로맨틱한 방을 꾸미는 데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이에 맞선 정준하-박성준 팀은 풍수지리학으로 접근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박성준은 역술가답게 가위에 잘 눌린다는 예정화를 위해 동판을 사용했으며 연예계 대표 금손 정준하는 실력을 발휘해 구하기 쉬운 재료를 활용한 수납장 등을 뚝딱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이들은 의뢰인 맞춤형 인테리어로 탄생된 세련된 방을 선보여 단번에 예정화를 사로잡아 우승을 쟁취했다.

또한 두 팀은 방을 그대로 재현한 과정에서 쏙쏙 드러나는 단점들을 재빠르게 보완하고 꾸미는 안목까지 선보이는 등 첫 회부터 폭풍처럼 몰아진 꿀잼, 꿀팁은 많은 이들을 인테리어 세계로 이끌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혼자 사는 사람들한테 완전 꿀! 개인적으로 액세서리 수납 트리 탐났어요", "개인적은 취향으론 문희준-제이슨 팀이 조금 더 맘에 들지만 정준하-박성준 인테리어가 예정화한테 안성맞춤인 듯", "저 분들을 우리 집으로 데려오고 싶네요. 집을 다 맡겨버리고 싶을 정도" 등 열띤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셀프 인테리어 예능으로 게스트의 주거 공간을 변신시켜주는 배틀 형식의 프로그램. 주거 공간의 새 트렌드를 제시할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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