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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호불호', 강균성-강남 스페셜 게스트 출연!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2-12 21:46


'개콘-호불호'에 강균성과 강남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호불호'의 멤버 최효종은 코너에 웃음 산소 호흡기를 달아준 두 사람에게 감탄사를 연발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가 "자발적 팬 모집 프로젝트 코너 '호불호'에 치명적 4차원 매력의 소유자 강균성과 대한민국 예능계에서 전천후 '뼈능인'으로 활약 중인 강남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예능 늦둥이로 제 2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강균성은 2015년 시청자들을 홀린 희귀 캐릭터.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예능 시장을 평정한 강균성은 지난 9일 녹화를 마쳤고 '개콘'의 무대 위에 올라 '인격 부자' 다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또한 얼굴모사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관객석을 최고의 분위기로 끌어올렸단다.

개그도 '강한 남자' 강남은 강균성 못지않은 4차원 매력의 소유자.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 오며 예능 불루칩으로 떠오른 강남은 '개콘'의 무대를 리얼 예능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후문. 인지도가 떨어져 매번 연예인들에게 굴욕을 맛보고 있는 '호불호'의 멤버 홍훤과 호흡을 맞췄고 대본에도 없던 멘트로 홍훤을 당황시켜 관객들을 초토화시켰다.

'개콘'은 강균성과 강남의 맹활약으로 최고의 웃음을 선사한 '호불호'의 비하인드 컷을 함께 공개했다. '호불호'를 최전방에서 이끌고 있는 최효종은 "진짜 잘하더라", "놀라웠다", "역대급 관객 반응이었다"며 두 사람에게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고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 웃음 산소 호흡기를 단 '호불호'는 이번 주 일요일(13일) 밤 9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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