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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가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무려 90일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윤은혜는 포토월 행사를 진행하다 돌연 "잠시만요"라며 굳게 닫혔던 입을 열었다.
그는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심려를 많이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과 함께 90도로 인사한 뒤 "논란이 있었지만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인 뒤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8월 29일 방송된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 시즌2'에서 디자인한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2015 F/W의 의상과 비슷하다는 의혹을 받으며 표절 논란에 휩싸였고, 9월 13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한 차례 표절 논란을 언급한 이후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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