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미모를 지니고 있는 배우 서유정. 차갑고 강하던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달리 순수하고 따뜻한 모습이 인상적인 그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만난 서유정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솔직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드라마 속에서 보여졌던 강하고 센 이미지와 달리 실제 그는 인간적이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런 내면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큐멘터리, 토크쇼 등에 자주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동안 SNS를 통해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놓았던 그는 어느 순간 조심스러워졌다고 한다. 하지만 심정을 털어놓을 때면 모르는 이들로부터 위로를 받을 때도 있고 힘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연기자 서유정이 존경하는 배우를 묻자 지체 없이 "고두심 선생님"이라고 답하며 후배들을 두루 살피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는 황정민, 오달수를 꼽으며 꼭 한 번은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다소 바보 같아 보이더라도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는 그는 이미 충분히 인간적인 사람이었다. '순수한 서유정'의 따뜻한 연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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