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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권오중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사전 인터뷰를 오전 10시로 고집한 것에 대해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그때 여유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MC 규현은 "부부가 낮을 선호한다고 하더라"고 19금 입담을 열었다. 그러자 권오중은 "정확하게 몇 시부터 몇 시까지냐"고 집요하게 묻는 MC들의 질문에 "우리 집 방문할 분들은 되도록이면 12시 이후에 와 달라"고 당당하게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은 "아내가 '왜 줄었냐? 사랑이 식었냐?'고 하길래 '당신이 오전에 학원을 다녀서 못했다'고 말하니 아내가 '그럼 매일 아침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어떻게 하냐? 그건 핑계다'라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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