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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빅스-박정아-박윤하, 캐럴 '사랑난로' 발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2-10 08:13



매년 캐럴로 독보적인 브랜드를 형성해온 젤리피쉬 사단이 올해는 더욱 강력해진 유닛으로 새 단장해 돌아온다.

젤리피쉬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캐럴 앨범 'Jelly Christmas 2015-4랑'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와 함께 적힌 '사랑난로'라는 곡명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크리스마스를 녹여줄 촉촉한 힐링송으로 준비했다.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캐럴 음악을 선사했던 젤리피쉬 사단은 올해 '따로 또 같이' 정수를 보여줄 보컬리스트 유닛을 구성해 그 동안 들려주지 않았던 색다른 하모니를 안길 계획이다.

지난해 발매된 성시경의 스페셜 캐럴 음반 'Winter Wonderland'으로 캐럴 앨범의 변화를 예고한 젤리피쉬 사단은 올해 발매되는 앨범으로 다른 크리스마스 앨범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따라서 곡의 분위기와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보컬리스트로 유닛을 짰다. '사랑난로'는 사랑 이야기를 노래한 달콤한 노래라는 점에서 여성 보컬리스트를 무게감 있게 기용했다. 쥬얼리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박정아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박윤하가 주인공들이다. 여기에 명품 보이스 서인국과 두 번째 정규 앨범 '체인드업(Chained up)'으로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로 거듭난 빅스가 함께해 남녀 보컬의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젤리피쉬 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캐럴 앨범 노하우를 갖고 있는 서인국과 빅스를 주축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 박정아와 박윤하를 통해 색다른 캐럴을 시도했다는 후문이다. 서인국과 빅스의 달콤한 음색을 박정아와 박윤하가 부드러운 화음으로 얹어 감미로운 캐럴이 완성됐다고.

젤리피쉬 사단은 '사랑난로'를 기점으로 매년 유닛 체제를 통해 트랜드를 선도하고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해 팬들이 두루 즐겨 들을 수 있는 캐럴 앨범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뮤지션과 연기자가 함께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임만큼 노래 실력을 겸비한 소속 아티스트들도 캐럴 색깔에 따라 투입이 결정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젤리피쉬는 황세준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지난 2010년 Jelly Christmas 'Christmas Time'를 시작으로, 'Jelly Christmas 2011' 'Jelly Christmas 2012 HEART PROJECT', 'Jelly Christmas2013' '겨울고백'까지 소속 아티스트들의 풍부하고 깊은 하모니로 음원 차트를 강타한 바 있다. 매년 겨울이 돌아오면 차트 역주행을 할 정도로 지칠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유닛으로 강력해진 '사랑난로'로 연타석 홈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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