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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디오스타' 조연우가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조연우는 "원장님께 눈을 찝어 달라고 해서 수술을 했다. 근데 원장님이 한 곳만 찝으니까 약하다고 세 번을 찝었다더라"며 "결국 눈이 부리부리해졌다. 눈꼬리만 올라가길 바랬는데 너무 세보였다. 마음에 안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얼음 찜질을 하는데 드라마 관계자에게 3일 후 촬영 시작이니까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내가 '오디션 탈락한 줄 알고 쌍꺼풀 수술했다'고 고백했더니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는 문제 없이 촬영이 잘 됐고, 부기가 빠지면서 사람들이 수술하길 잘했다고 하더라"며 "요즘에 눈이 다시 내려와서 재수술 고민 중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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