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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서지석이 "최정원과 호흡 맞추고 싶어 작품 선택했다"고 말했다.
겉모습은 젠틀맨, 속은 성공지상주의 신강현을 연기한 서지석은 "평소 정효 PD의 작품을 보면서 꼭 한 번 작업하고 싶었다. 또 최정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어 이번 작품을 욕심냈다. 일일드라마를 10년 만에 하게 되는 것같은데 그때 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고상함과 품위, 그 안에 감춰진 상처를 가진 문희재 역의 이해인은 "1년 만에 컴백이다. 그 사이 작품을 쉬면서 힘든 일도 있었는데 새로운 작품을 통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수성가한 악덕 집주인 백은용을 연기한 데니안은 ""
'마녀의 성'은 돌싱(돌아온 싱글)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정원, 서지석, 이해인, 유지인, 정한용, 신동미, 데니안, 나문희, 김선경, 최일화, 김승환, 정욱, 김민희, 이슬비, 레오, 이수현, 김선경 등이 가세했고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의 박예경 작가가 극본을,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줘'의 정효 PD가 연출을 맡는다. '돌아온 황금복' 후속으로, 오는 14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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