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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플러스 '공간스토리,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체부장관상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2-08 17:46


하승우PD <사진제공=MBC플러스>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플러스 하승우PD의 '공간스토리 - 부엌데기 전 상서'가 2015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에서 비드라마 부문 문화체육부장관상에 선정됐다.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하승우PD의 '공간스토리 - 부엌데기 전 상서'가 추천된 250여개의 작품 중 최종 10개의 수상작에 올라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공간스토리 - 부엌데기 전 상서'는 올해 '한국케이블TV20주년 방송대상' 교양 다큐부문 작품상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표창장, 그리고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뉴미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해 2015년 한 해 동안 4개의 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하승우PD는 "'부엌데기'로 불리어지며 힘들게 살아온 과거 할머니, 어머니들의 애환을 시대순으로 살펴보며 오늘을 있게 만들어 준 모든 "부엌데기" 분들에 대한 존경심을 헌정하는 마음으로 기획하며 제작을 하였는데 이런 제작진의 마음이 통하여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할머니, 어머니 고맙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퀸 '공간스토리 부엌데기 전 상서'는 선사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엌' 공간 그 자체에 집중하여 시대별 변화상을 들여다보고 인류문화사와의 연관성을 찾는 다큐멘터리로 요리만 하는 공간으로 인식되어 온 '부엌'을 소재로 인류 삶과의 연관관계를 찾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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