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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계속되는 악플에 결국 SNS 삭제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아주세요"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08 11:35



배우 이유비가 결국 SNS 계정을 삭제했다.

이유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아주세요. 정중히 말씀드립니다"라며 일부 네티즌들을 향해 경고했다.

이는 자신이 올리는 사진 및 글들에 악성 댓글을 다는 것에 따른 불쾌감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유비에 대한 악플을 계속 쏟아냈고, 결국 이유비는 SNS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폐쇄했다.

한편 이유비는 최근 휴대전화 분실 사건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이완식)는 이유비의 분실 휴대전화를 습득해 거액을 달라며 협박한 혐의(공갈미수, 장물취득)로 배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배씨의 지시에 따라 이유비를 협박한 청소년 2명도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이유비 측은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며 누구보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이유비가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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