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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서지석과 이해인, 공항에서 벌어진 까칠남과 도도녀의 팽팽한 기싸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08 09:46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까칠하고 야심만만한 신강현 역의 서지석과 도도하고 지적인 문희재 역의 이해인이 공항에서 마주치는 촬영 장면이 공개되었다.

서지석과 이해인이 함께 하는 장면은 지난 번에 공개된 수영장 만남에 이어 두 번째로, 두 사람은 각각 우월한 몸매에 걸맞게 깔끔한 수트와 고급스러운 트렌치코트를 멋지게 소화하며, 까칠남 신강현과 도도녀 문희재 역에 완전히 몰입된 듯 강한 눈빛 연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였다.

향후 <마녀의 성>에서 오단별 역의 최정원과 함께 극의 중심을 이끌어갈 서지석, 이해인이 벌일 한 치의 양보 없는 기싸움을 예고하는 공항 촬영을 진행하면서, 제작진들도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무척 기대된다는 분위기이다.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12월 14일 월요일 저녁 7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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