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가 역사적 사건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으로 2막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무휼 윤균상의 무사 본능이 제대로 빛을 발할 전망이다.
조선 건국과 관련한 사극에서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은 빠질 수 없는 핵심 사건으로 기록되는데, '육룡이 나르샤' 역시 제작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 특히, 매서운 추위와 눈보라로 쉽지 않은 촬영을 이어갔음에도, 배우들과 스태프, 제작진 모두는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한 장면 한 장면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고 한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이성계 장군의 뒤를 따른 무휼 윤균상의 열정과 책임감은 대단했다.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은 신조선 건국뿐 아니라 무휼 캐릭터에게도 터닝포인트가 될 중요한 사건. 윤균상은 살수차까지 동원된 폭우와 갑작스러운 추위, 세찬 눈보라에도 흔들림 없는 열연을 선보인 것은 물론, '육룡이 나르샤' 에너자이저답게 중간중간 동료 배우들을 챙기는 훈훈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장면마다 철저한 사전 콘티를 세워 3박 4일에 걸쳐 촬영을 진행, 완성도 높은 겨울 버전의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 장면을 예고하며 2막의 출발을 알린 '육룡이 나르샤'는 오늘(7일) 밤 10시에 19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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