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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유제이
'K팝스타5' 유제이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열렬한 구애를 받았다.
이날 유제이는 빌리 조엘의 곡 'new york state of mind'을 선곡해 불렀다. 유제이는 "난 뉴욕을 정말 사랑한다"며 "저런 화려한 곳에서 사는 건 어떤 느낌일까"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후 유제이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물론, 15살 소녀답지 않은 감성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진영은 "야 이건, 매년 누가 나오느냐. 넌 뭐냐. 넌 어디서 왔니?"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한국말이 서툰 유제이는 "뉴저지"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어 박진영은 "과장 안 하고 말하겠다. 'K팝스타'하면서 들은 무대 중에 최고였다. 5년 간 놀라운 무대가 많았다. 그런데 너가 너무 잘 불렀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있다. 그런데 이 이상형보다 더 잘불렀다. 점수로 100점이 아니다. 100점이 넘어가는 거다. 한 군데 아쉬운 부분? 뭐가 아쉬운 거지? 10번 불러도 10번 다 다르게 부를 거다"고 극찬했다.
또 유희열은 "흠잡을 데 없는 무대였다. 이런 소녀가 15살이라는 게 더 놀랍다"면서 같은 '유'씨임을 강조하며 "어디 유씨냐"고 능청스럽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현석은 "물론 '넘사벽' 전세계 최고 가창력을 지닌 가수. 휘트니 휴스턴은 15살 때 어땠을까. 감히 비교가 불가하지만, 그랬을 거 같다. 노래를 너무 편하고 자연스럽게 불렀다. 안 떨리고 어떻게 부를까? 꿈에서 본 사람을 현실로 본 느낌이다"며 "밀착오디션을 YG에서 봤다. 우리의 첫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며 유제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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