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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님과함께2'가 방송 시간을 변경했다.
앞서 진행되 녹화에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첫 방송 분량부터 '노 로맨스' 등 각종 살벌한 항목을 곁들인 계약서 작성의 순간까지, 내내 티격태격하던 서로의 모습을 지켜보며 시원하게 속내를 털어놔 또 한차례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계약서의 '임신 금지' 조항을 유심히 보던 윤정수는 "난 그래도 아기가 정말 좋다"라고 새삼 아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숙은 "나를 아기라고 생각해라. '애기야'라고 불러라"며 절충안을 제시해 윤정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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