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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지영, 토크콘서트 '하톡왔숑' 20·30대 뜨거운 반응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2-06 11:09



방송인 하지영이 토크콘서트 '하톡왔숑'을 열고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하지영은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윤형빈 소극장에서 연말 특집 토크콘서트 '하톡왔숑' 4회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지영은 방송을 통해 천여명의 스타를 만나 인터뷰를 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관객들에게 즐겁고 유쾌하게 전수했다.

이날 열린 '하톡왔숑' 4회에서는 대중 앞에서 떨지 않고 이야기 하는 방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말을 잘하려면 우선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절대적인 진리와 듣는 것 또한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노하우를 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은 하지영의 토크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소녀시대 수영, 가수 김장훈, 개그맨 이상훈이 블라인드 게스트로 깜작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수영과 이상훈은 관객들의 고민에 따뜻한 조언을 건내며 고민해결사 활약했다. 또, 김장훈은 히트곡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고속도로 로망스', '나는 남자다' 등의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앞서 하지영은 방송인 박경림, 가수 허각 등 블라인드 게스트를 초대하며 매회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로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하지영은 '위아래', '트위스트킹'에 맞춰 반전 댄스 실력을 공개하며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하지영은 토크콘서트 '하톡왔숑'을 통해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다룬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직장에서 상사의 눈치를 보고,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의 장을 만들었다.

이처럼 하지영은 젊은 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하톡왔숑'은 전회 매진을 기록, 옆집 누나같은 친근한 매력으로 힐링 멘토로 등극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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