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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과 결혼' 이혜정, "내년 4월 백년가약, 속도위반 절대 아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04 11:36 | 최종수정 2015-12-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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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이혜정 결혼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4일 이희준과 이혜정 양 측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이혜정과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희준이 4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신중히 사랑을 키워나간 이혜정 씨와 이희준 씨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라며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속도위반'에 대한 의심을 낳자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 "두 사람은 워낙 공통 관심사도 많고 성격도 잘 맞았다. 서로 인연이라 생각해 곧바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속도위반을 의신하는 분도 계시는데 절대 아니다. 최근 상견례를 가졌고 결혼 날짜만 세운 상태이지 아직 아무 것도 결정난 것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이희준과 이혜정은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리며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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