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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웹툰 원작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치인트'는 웹툰 원작 드라마하면 빠질 수 없는 드라마 '미생'을 탄생시킨 tvN에서 방송되기에 더욱 기대를 더한다. '치인트' 제작진은 '미생'과 '치인트'의 핵심 포인트 비교했다.
1. '미생'을 탄생시킨 tvN의 두 번째 웹툰 원작 드라마 '치인트'
2. 드라마를 보는 순간 시청자는 주인공이 된다. 주인공의 시선=시청자의 시선
'미생'을 보는 순간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장그래가 됐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던 사회 초년생이 되어 깨지고 부서지고 성취해나가며 공감했던 것. '치인트' 역시 드라마를 시청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평범한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이 될 수 있다.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남자 백인호(서강준 분)를 바라보며 나와 타인, 그리고 타인과 타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치밀한 심리전에 푹 빠져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3. '치인트' 전에 없던 새로운 장르, '로맨스릴러'의 출격
이와 같은 공통점 속에서도 '치인트'와 '미생'은 철저히 다른 드라마다. '치인트'는 여타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로맨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로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미생'은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공감도를 높였다면 '치인트'는 다양한 인간군상들과 상황들로 신선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치인트'는 달달한 로맨스인 듯 하지만 그 속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릴이 있다. 시청자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완벽해 보이는 유정선배의 수상한 모습을 포착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여타 드라마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묘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치인트'의 한 관계자는 "'치인트'는 단순한 캠퍼스 로맨스물이 아닌 등장인물의 인간관계와 그들의 촘촘하고도 미묘한 심리 등을 다루는 웹툰이기에 드라마에서도 이 부분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툰의 중심을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 드라마적인 요소로 재미를 더할 '치인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미생'과 같고도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로맨스릴러 '치인트'가 안방극장에 어떤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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