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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김지영이 '위대한 조강지처'의 종영인사를 전했다.
또 "억척, 불륜, 다이어트 삼중고의 예사롭지 않은 역할이었지만 스태프와 배우들의 호흡이 잘 맞아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오히려 매일 촬영이 기다려졌을 정도"라며 "경순이로 분할 수 있었던 까닭은 감독님과 스태프,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스태프와 출연진에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제 경순이를 놓아주어야 할 때가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 가장 애착이 갔던 역할이라 경순이가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고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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