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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신은경, 문근영에 "장희진 멈추게 하고 싶었다"
지숙은 혜진의 살인미수죄로 체포됐다. 이어 지숙은 자신을 면회하러 온 소윤에게 "김혜진에게 출생에 대해 알려줬더니 친부를 찾아냈다. 그게 더 끔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숙은 "혜진을 멈추게 하고 싶었다. 그 아이는 살고 싶어했으니까. 그래서 신장 이식도 해주려고 했다"라며 "그런데 그 아이가 정반대로 움직인 거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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