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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정형돈 작사, 유재환 작곡의 겨울 테마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정형돈이 쓴 가사는 "오늘 뭐하지? 너하고 있지 오늘 어디가지? 어디든 너와있지"라는 연인들 사이의 대화를 표현한 것이나 남자 파트는 연인에 대한 남자의 속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재환의 작곡에까지 도움을 주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정형돈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완성된 곡에 만족감을 보인 정형돈은 "평생가자"며 유재환의 실력을 인정했으며, 베토벤과 비교하며
한편 이들이 만든 듀엣곡은 유재환과 솔지가 함께 부르게 된다. 노래를 처음 접한 솔지는 잔잔한 멜로디와 가사에 감동을 받아 폭풍 눈물을 흘렸으며 그 어느 때 보다 애정을 갖고 녹음에 참여했다.
방송은 3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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