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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마술사' 고아라 보다 '리멤버' 박민영이 최고"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2-03 15:28


SBS 드라마 '리멤버'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렸다. 배우 유승호와 박민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유승호와 박민영이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와 소녀 감성을 가진 엉뚱 발랄한 검사 이인아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12월9일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2.0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가 ""고 말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윤현호 극본, 이창민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억울한 누명을 쓴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을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되려는 서진우를 연기한 유승호는 ""고 말했다.

극 중 소녀 감성을 가진 엉뚱 발랄한 검사 이인아 역을 맡은 박민영은 ""고 말했다.

극 중 가난에 찌든 삶을 벗어나려 돈을 쫓는 불량 변호사 박동호 역을 맡은 박성웅은 ""고 말했다.

극 중 일호그룹 남일호(한진희) 회장의 망나니 아들이자 일호그룹의 후계자 남규만 역을 맡은 남궁민은 ""고 말했다.

극 중 일호그룹 남일호(한진희) 회장의 혼외자식으로 배다른 오빠 남규만(남궁민)과 팽팽한 경쟁을 펼치는 남여경을 연기한 정혜성은 ""고 말했다.

한편,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 한진희, 전광렬, 정주연,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등이 가세했고 영화 '변호인'(13, 양우석 감독)의 윤현호 작가가 극본을, '미녀의 탄생' '마이더스'를 연출한 이창민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리멤버'는 오늘(3일) 종영하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도현정 극본, 이용석 연출)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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