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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렌즈 인 치앙마이' god 박준형, 사촌동생 데니안에 질투심 폭발한 사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2-02 18:40


2일 밤 방송되는 K STAR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이하 더프렌즈)에서는 god 박준형과 데니안, 그리고 배우 오타니 료헤이까지 절친 3인방의 태국 치앙마이 리얼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치앙마이로 출발하기 전, 박준형은 '더프렌즈' 촬영을 위한 절친한 친구로 데니안과 오타니 료헤이를 추천했다. 박준형은 "둘의 성격이 정말 비슷하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친한 형?동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데니안과 오타니 료헤이는 실제로 만나자마자 상대방의 나이부터 확인하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초반의 어색했던 모습과는 달리, 여행 시작 직후부터 잠자리와 아침식사 등 서로를 챙겨 둘 만의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결국 치앙마이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이 수텝'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폭발해 박준형의 질투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우리는 가슴에도 털이 많은데 형(박준형)은 없다", "우리는 둘 다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낯 가리는 사람 중에 안 좋은 사람이 없다" 등 박준형을 은근히 따돌리는 발언을 해 그를 멘붕에 빠뜨렸다.

"(오타니 료헤이는)보면 볼 수록 괜찮은 사람이다", "고맙다. 형(데니안)이 god 멤버들 중에 제일 잘생겼다" 등 데니안과 오타니 료헤이의 오고 가는 칭찬 속에, 결국 박준형은 "너희들 결혼해라"며 질투심에 불타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데니안과 오타니 료헤이의 애틋한 브로맨스와, 서로를 친구로 추천했지만 결국 둘에게 질투심이 폭발한 박준형의 웃픈 모습은 오늘밤 11시 K STAR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 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믿었던 동생들에게 외로움을 느낀 박준형의 모습은 앞으로 여행에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K STAR '더프렌즈'는 우리가 몰랐던 의외의 절친 스타들이 보여주는 리얼한 여행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더프렌즈'의 7번째 시즌의 여행 장소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태국 치앙마이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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