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의 첫 단막극 촬영현장이 공개되었다.
최명길이 연기하는 성수영은 요양원의 수간호사이자 실질적인 운영자로 통제와 규칙이 행복을 위해 최선이라고 믿는 인물로 부조리한 감시로 가득 찬 사회에 가장 잘 진화한 사람이다.
'계약의 사내'는 증오하던 유형의 타인과 일정기간 같이 생활하며 감시해야 하는 감시원에 대한 이야기로 간호사 수영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는 지령을 받고 위장 잠입한 감시원 진성이 요양병원의 수상한 평화 속에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치열한 심리공방전은 턱 밑까지 조여오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성에서 벗어나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고품격 드라마의 산실, KBS의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의 대미를 장식할 '계약의 사내'는 오는 28일(토) 밤 11시 3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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