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차량 화제 사고로 사망한 고(故) 폴 워커의 아버지가 손녀에 이어 포르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폴 워커의 아버지는 지난 2013년 11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차량 화재 사고로 목숨을 잃은 폴 워커의 사고가 부당하다고 판단, 법원에 차량 회사로 인한 부당한 죽음을 호소했다.
폴 워커의 아버지는 "포르쉐의 안전 기능이 제대로 실행됐다면 아들(폴 워커)은 살았을 것이며 '분노의 질주' 시리즈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다"며 "포르쉐의 자동차는 안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폴 워커의 딸 역시 지난 9월 "아버지가 충돌 직후 살아있었지만 차량에 불이 붙어 나올 수 없었다. 아버지의 사인은 화재로 인한 기도 손상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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