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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컴백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싸이는 이 곡에 대해 "이 곡은 고 신해철형을 위해 만든 노래다. 내가 썼지만 대필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 형이 말하던 것을 정리한 곡"이라고 전하며 고 신해철 헌정곡임을 밝혔다. 또 이 곡이 싸이 본인과 고 신해철이 작사했고 싸이, 유건형 작곡, 유건형 편곡의 곡임도 전했다.
또 "'DREAM' 피처링 가수를 찾던 중 우연히 뮤지컬 '데스노트'를 보고 김준수를 생각하게 됐고 전화로 피처링을 부탁했다. 김준수가 다른 가수 앨범에 피처링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며 피처링에 참여한 김준수와 작업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26일 밤 11시 세번째 개인방송을 통해 7집에 수록될 또 다른 곡을 소개할 예정인 싸이는 다음달 1일 0시'칠집싸이다'에 수록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또 다음 달 2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하고 연말을 뜨겁게 달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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