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PD, "악플 방치하지 않는다, 블랙리스트 선관리"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리비전' 박진경PD가 악플러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박진경PD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을 통해 "제작진은 절대로 채팅창 악플을 방치하지 않는다 파일럿 방송 이후 10개월 여간 누적된 블랙리스트로 철저히 악성 유저들을 선관리하고 있다. 생방송 중에도 세 명 이상의 관리자가 붙어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 후 빠른 조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히 녹화에 참여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은 잘 아시겠지만 그 누구도 힘겹게 들어온 본방에서 굳이 쓸데없는 말을 해 소통의 기회를 날려버리려 하지 않는다. 욕설을 찾아볼 수 없게 된지는 정말 한참 ?磯? '나가 죽어라?' 소설은 이제 그만…"이라며 "악풀의 위험성과 그것이 출연자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그 누구보다 제작진이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악플없는 클린 채팅창과 아름다운 인터넷 언어 문화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성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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