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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편이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영석 PD는 먼저 이번 '꽃보다 청춘' 멤버를 구성하게 된 배경에 대해 "조정석, 정우, 정상훈 세 배우는 모두 무명기간이 길었고 고생 끝에 현재 자리에 올라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특출난 외모로 단박에 스타가 된 케이스가 아니라, 무명생활을 버티고 꾸준히 활동하면서 오랜 기간 커리어를 쌓는 노력 끝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이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르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했다. 그런 점에서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나PD는 이어 "대다수 분들께서 이들 셋의 조합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셨는데, 사실 이들은 작품을 함께하며 세 명 모두 서로에 대해 잘 아는 사이"라며 "조정석과 정상훈은 뮤지컬을 함께했고, 정우와 조정석은 드라마에서 같이 연기했다. 또 정상훈과 정우는 영화를 같이 찍은 적이 있어 서로 친밀한 사이다. 세 사람의 최강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은 현재 방영 중인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편성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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