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감금돼 포박당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아치아라에 발을 들인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그녀,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지난 1회분에서 소윤이 일명 호두남이라 불렸던 아가씨에게 쫓기던 비 오는 수요일 밤보다 더 공포스러운 상황에 문근영 또한 리허설부터 실제처럼 상황에 몰입했다. 팔과 다리를 비롯한 온몸이 의자에 묶인 불편한 상황이었음에도 문근영은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살고 싶다는 절박함이 가득한 소윤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은 "소윤은 아가씨와 그녀만 아는 비밀 공간에 갇힌 상황이다. 과연 소윤이 위기를 극복, 다시 진실 추적을 할 수 있을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하며, 이어 "오늘(25일) 방송되는 14회분에서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새로운 실마리들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한껏 자극시킬 예정이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언니 김혜진(장희진)의 가족을 찾으려 할수록 점점 더 복잡해지는 상황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마을 사람들 때문에 침착함을 잃어가며 아가씨의 덫에 걸려버린 소윤. 과연 그녀는 오늘 밤, 아가씨의 집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미스터리 트랩 스릴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오늘(25일) 저녁 10시 SBS 제14회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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