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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납뜩이, 쓰레기, 양꼬치엔칭따오의 만남,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앞서 '꽃보다 청춘 시즌1'에서는 tvN '응답하라1994'로 호흡을 맞춘 유연석·바로·손호준과 40대 음악인 윤상·이적·유희열이 팀을 꾸려 각각 라오스와 여행을 떠난 바 있다. 이들은 서로 다른 공통점과 연령대로 닮은 듯 다른 청춘 여행백서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조정석을 중심으로 그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이 여행 패밀리로 합류하게 됐다. 세 사람은 서울예술대학 동문으로, 전공은 다르지만 한 학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조정석과 정우는 KBS2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했고 조정석과 정상훈은 뮤지컬계에서 함께 활동해 왔다. 특히 정상훈이 "조정석과 거미가 결혼하면 당연히 사회는 내가 볼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사이다.
이처럼 강력한 한 방으로 이름을 알렸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세 사람이 남달리 통하는 것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작품에서 유머 감각을 보여줬던 이들이기에 어느 때보다 유쾌한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이슬란드 풍광 속 30대 배우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여행기를 그릴 '꽃보다 청춘2'는 내년 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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