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임권택-배우 권현상, 닮은 모습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부자 사이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갈까.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짧은 티저영상에는 임권택과 권현상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담겨있다. '영화 거장'이라 칭하기엔 소박한 집 내부, 침대와 작은 컴퓨터 책상이 전부인 권현상의 방 역시 여느 평범한 집과 다르지 않아 눈길을 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대화라곤 없는,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부자의 모습을 이들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임권택과 권현상은 한 집에 있으면서도 각기 다른 장소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정적을 깬 임권택의 한 마디가 두 부자 사이 대화의 물꼬를 트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중이 느끼기엔 결코 친밀할 수 없는 아우라를 가진 임권택이 '위대한 유산'을 통해 어떤 반전면모를 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임권택과 권현상이 만들어낼 남다른 부자케미도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가족에게 소홀해진 연예인들이 가족과 소통하는 무공해 가족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은 임권택 권현상 부자와 부활 김태원, 걸그룹 AOA 찬미, 배우 강지섭이 출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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