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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한국 문화 예술의 중심지 예술의전당에 '아이스 드림'이 펼쳐진다.
예술의전당 아이스링크장은 '아이스드림'이라는 이름으로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 사이에 위치한 음악분수광장에 세로 34m-가로 33m, 300명 수용 규모로 설치된다.
아이스드림은 예술의전당의 12월 대표 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을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12월 5일(토)부터 2월 14일(일)까지 72일간, 평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밤 11시 30분까지 개장된다.
또 예술의전당 아이스드림에서는 평일 오전 시간대를 이용해 티칭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주말과 연말, 연초에는 예술의전당 공연과 연계한 테마이벤트, 제야 및 신년페스티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티켓은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미취학아동 3,000원으로 회당 1시간 30분 기준으로 운영되며 연속적으로 2회이용 시 2번째 티켓은 50%할인가로 즐길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현장에 준비된 스케이트만을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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