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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신승훈 "스캔들 만들어달라" 요청에 정형돈 "'돌싱' 되는 건 순식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23 21:57


냉장고를 부탁해 신승훈 박찬호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냉장고를 부탁해' 신승훈이 "화끈한 스캔들 좀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신승훈은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신승훈은 냉장고 공개에 앞서 "혼자 생활한 지 30년 됐다"며 "어머님이 2주에 한번씩 올라온다"고 설명했다.

이후 MC들은 비장한 표정을 지은 채 장갑을 꼈고, 이를 본 신승훈은 "약간 무서운 느낌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신승훈은 "매니저가 '여자 하이힐이라고 넣어놔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했고, MC 정형돈은 "스캔들 한번 만들어 드려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신승훈은 "그러면 제대로 해 달라"고 요청했고, 정형돈은 "돌싱 되는거 순식간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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