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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1박2일 하차 “착해빠진 동생들…진심으로 고맙고 행복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1-23 15:59



김주혁 1박2일 하차

김주혁 1박2일 하차

배우 김주혁이 KBS2 예능 '1박2일'에서 하차한다.

23일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혁이 20, 21일 촬영을 끝으로 '1박2일 시즌3'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다수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일정 조율이 어려워져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주혁의 행보와 '1박2일' 모두에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주혁은 소속사를 하차소감을 전했다. 그는 "2년 전 이즈음, 1박 2일 첫 시작할 때가 생각난다. 많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배려 넘치고 착해 빠진 좋은 성품의 다섯 동생들을 만났다. 2년을 잘 놀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혁은 "1박 2일과 함께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줘서 이 자리를 빌려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한 번 더 진심으로 고맙다. 나란 사람이 시청자 여러분들을 웃을 수 있게 해드려 신기했다. 행복했다. 좋은 작품에서 연기로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멤버들과 '1박2일'에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주혁 마지막 촬영 분은 오는 2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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