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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유력후보 차지연, 악평 언급 재조명 "체격 크고 싶어 큰 것도 아닌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1-23 08:39 | 최종수정 2015-11-23 08:39


'복면가왕' 캣츠걸 유력후보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유력후보 차지연, 악평 언급 재조명 "체격 크고 싶어 큰 것도 아닌데…"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복면가왕' 캣츠걸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차지연의 인터뷰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차지연은 지난해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체와 관련된 악평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차지연은 "'기골이 장대하다' '장군이다'라는 후기를 보면서 상처를 참 많이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차지연은 "제가 크고 싶어 큰 것도 아닌데 신체적인 부분이 늘 이렇게 나에게 상처가 되어야 하는 건지"라며 "제가 가진 색깔로 카르멘을 표현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후기가 올라오니 심적으로 참 속상하고 힘들더라. 그 때부터 병이 난 것 같다. 겉으로 보기엔 대차고 시원시원한 것 같지만 상처를 되게 많이 받는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복면가왕' 캣츠걸이 코스모스, 귀뚜라미 등 막강한 가왕 후보들을 꺾고 17대 가왕을 차지했다.

가왕에 등극한 캣츠걸은 "노래를 마음껏 해보고 싶었는데, 잘 하라고 힘을 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며 소감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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