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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대종상 영화제'에서 기획상을 수상했다.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은 어릴 때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평생 가족과 자식을 위해서 일만 하다가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감사하다는 말을 못 드린 게 평생 한이 됐다"며 언젠가 감독이 돼서 아버지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서 만든 영화가 '국제시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시장'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상을 받게될 줄 말랐다. '국제시장'은 저한테 큰 행복과 감동을 준 영화인 것 같다"며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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