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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콘서트 연습 영상 화제. 그런데 민경훈 목소리가 이상하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1-20 14:36



밴드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의 싱글티저가 공개와 동시 화제를 모은데 이어 매니저 영상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9일 메이크어스에서 운영 중인 'dingo music'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 하나가 공개되었다.

9년만에 전국투어를 준비 중인 버즈의 합주 영상인데 익숙한 민경훈의 목소리가 아니다. 이는 스케쥴 때문에 연습에 늦게 된 민경훈 대신 버즈의 매니저가 직접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영상에는 버즈의 멤버들이 흐뭇한 모습으로 매니저를 지켜보다 이내 집중하여 합주를 시작한다.

이 영상은 SNS 및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오늘부터 매니저팬할래", "역시 버즈오빠들 매니저 클라스..","그 가수에 그 매니저..","버즈 매니저는 노래실력으로 채용하나요?"라며 즐거워했다.

버즈 매니저 임한솔 씨는 평소에도 팬들에게 옷 잘 입고 친절한 매니저라고 불리며 '별에서 온 그대의 도 매니저' 저리가라 할 만큼 인기라는 후문.

한편, 버즈는 오는 11월 21일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2월까지 9년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The Original'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전국투어의 스타트인 부산 콘서트가 끝난 직후 22일 0시에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3'가 발매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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