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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김기태, 허스키 보이스로 열창…이특 "황치열처럼 잘 됐으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19 22:42 | 최종수정 2015-11-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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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김기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김기태

'도수 높은 허스키 33년산' 김기태는 실력자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서는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해 음치와 실력자를 가렸다.

이날 2라운드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허스키 33년산'과 '7사단 나얼'을 음치로 선택했다.

허스키한 음색으로 시선을 끈 '허스키 33년산'은 "내가 만약 실력자라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 바로 여러분"이라며 임재범의 '낙인'을 열창했다.

풍부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출연진들의 눈시울을 붉힌 '허스키 33년산'은 가수 겸 작곡가 김기태로 밝혀졌다.

김기태는 "다양한 소속사에 있었지만 활동할 기회가 없었다"며 "내 노래를 듣는 사람이 있는 한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에 이특은 "황치열씨가 '너목보'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신 것처럼 잘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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