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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김기태
이날 2라운드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허스키 33년산'과 '7사단 나얼'을 음치로 선택했다.
허스키한 음색으로 시선을 끈 '허스키 33년산'은 "내가 만약 실력자라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 바로 여러분"이라며 임재범의 '낙인'을 열창했다.
김기태는 "다양한 소속사에 있었지만 활동할 기회가 없었다"며 "내 노래를 듣는 사람이 있는 한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에 이특은 "황치열씨가 '너목보'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신 것처럼 잘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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