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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UFC 서울, 강예빈-이수정 이어 3대 옥타곤걸…몸매 승자는?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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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UFC 서울

유승옥 UFC 서울

'몸매 종결자' 유승옥이 UFC 서울 옥타곤걸로 발탁돼 화제가 된 가운데 역대 옥타곤걸도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UFC 측은 UFC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UFC 서울'의 옥타곤걸로 유승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유승옥은 우리나라 옥타곤걸로는 강예빈, 이수정에 이어 세 번째 옥타곤걸.

'글래머 스타' 강예빈은 지난 2012년 10월 한국 최초 옥타곤걸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당시 강예빈은 "한국 최초로 옥타곤걸로 뽑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코리안 파이터 3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옥타곤걸로서 매력을 맘껏 뽐내겠다. 아리아니 셀레스티보다도 더욱 섹시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강예빈의 뒤를 이어 '야구 여신' 이수정은 2013년 2월 옥타곤걸로 발탁됐다. 이수정은 "UFC의 옥타곤걸로 데뷔한다고 생각하니 떨리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되는 마음도 크다. 전세계 UFC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세 번째 옥타곤걸이 된 유승옥은 공개된 사진에서 옥타곤걸 유니폼을 입고 탄탄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특유의 당당함과 활기 넘치는 표정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

유승옥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UFC' 경기 무대에 옥타곤걸로 설 수 있다니 정말 영광이다"라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한국 선수 여덟 분 모두,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경기에서 '한국의 힘'을 보여달라"며 "여덟 분 모두 승리하신다면 거하게 회식을 쏘겠다"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UFC관계자는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유승옥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UFC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UFC 서울' 대회 옥타곤걸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승옥은 오는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UFC 서울'은 오는 28일(토) 저녁 6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같은 시간 수퍼액션, O tvN에서 생중계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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