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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13회 방송, 한국-일본 야구 끝나고 본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1-19 15:31 | 최종수정 2015-11-19 15:32


'마을' 한국 일본전

SBS 수목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의 13회분이 야구중계와 SBS 8뉴스 직후 방송된다.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은 실종된 혜진(장희진 분)에 대한 비밀을 파헤쳐가고 있는 소윤(문근영 분)과 우재(육성재 분)의 추리력이 계속되는 와중에 지난 18일 12회 방송분에서는 사건을 둘러싼 연결고리가 하나둘씩 풀어지는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덕분에 오는 11월 19일 13회 방송분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졌다. 특히, 6시 50분부터 방송되는 '프리미어12' 야구 4강전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중계로 인해 방송여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인 것.

이에 SBS는 이날 야구중계로 인해 이원편성되어 있다는 사실과 함께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이 될 경우, 지연 방송이 될 예정임"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알리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직후에는 SBS 8뉴스가 방송되고, 이어 곧바로 '마을'이 방송될 예정인 것이다.

SBS제작진은 "18일 12회 방송분에서 혜진의 출생비밀을 둘러싸고 지숙(신은경 분)과의 관계가 더욱 뚜렷하게 그려졌고, 13회에서는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이 또 전개된다"라며 "그리고 시청자분들의 결방을 반대하는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19일에는 늦더라도 꼭 방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촘촘한 극본과 디테일한 연출력, 그리고 연기력에 대한 숱한 호평이 쏟아지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후속으로 12월 9일 부터는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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