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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17살 나이차이 "또래 안 만난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1-19 12:04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가수 미나가 17살 연하의 연인과 열애를 언급한 가운데, 동안 미모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김상혁, 미나,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한 '미안합니다~'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는 "정확하게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에 "구라 오빠보다 2살 어리다. 72년생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MC들은 "17세 연하 남친을 얻을 만하다. 정말 동안이고 예쁘다"면서도 "그럼 남자친구가 89년생인 거냐"며 놀라워했다.

또 미나는 "데뷔 때 나이를 속였는데 그게 와전돼서 68년생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억울했다. 72년 12월생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미나에게 "또래에 비해 동안이다"라고 말했고, 미나는 "또래는 안 만난다. 지금 주위 친한 동생도 93년 생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일부러 젊은 감각을 배우려고 만나는 거냐?"라고 물었지만 미나는 "아니다. 그냥 어린 애들이 나를 좋아한다"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답했다.

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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