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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정치에 관심 "이인겸 쳐낸 건 홍인방 실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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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이 첫 등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3회에서는 민다경(공승연)이 홍인방(전노민)과 이인겸(최종원)의 관계를 꿰뚫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다경은 민제(조영진)에게 "홍인방이 실수한 거 같아요. 이인겸을 쳐낸 거요"라며 정치에 대한 괌심을 드러냈다.

또 민다경은 "최영 장군은 항상 길태미, 홍인방 두 인사를 치지 못해 안달이었잖아요. 근데 왜 못했겠어요. 다 이인겸이 막아주고 있었던 거예요. 스스로 이인겸을 쳤으니 자기 갑옷을 벗은 거죠"라며 설명했다.

민다경은 훗날 이방원(유아인)의 아내로 해동갑족 10대 가문 중 민제의 여식. 총명하고 수려한 언변을 지닌 민다경은 냉철한 판단력과 강단을 지녔다. 또 '난세에 사랑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오직 이(利)를 위해 이방원과 혼인하고, 훗날 남편을 왕위에 올리며 여인으로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 왕후에 오르게 되는 정치적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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