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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최자, 여친 설리 위한 곡? "니가 있어줘서 고맙다는 의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17 20:28 | 최종수정 2015-11-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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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다이나믹듀오 '꿀잼'

설리 다이나믹듀오 '꿀잼'

에프엑스 전 멤버 설리와 공개 열애 중인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여자친구 설리를 떠올리며 쓴 곡에 대해 언급했다.

최자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다이나믹듀오의 8집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있어줘'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최자는 '있어줘'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니가 있어줘서 고맙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누가 우리를 어떻게 보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를 어떻게 보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내용을 담은 곡이다"라며 여자친구 설리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또 최자는 "설리가 응원글을 올려줬다"는 질문에 "여자친구에게 항상 고맙다"고 밝혔다.

앞서 설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다이나믹 듀오의 8집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수록곡 '겨울이 오면' 음원 캡처 사진을 올리며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던 곡. 드디어 나왔다"라는 글을 적으며 남자친구 최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에 대해 최자는 "그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남길 때 여자친구가 용기를 많이 낸 것 같다. 그 부분이 너무 고맙다. 여자친구의 그런 마음 자체가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최자는 "유독 '겨울이 오면'이라는 곡을 좋아했다. 난 괜찮은 곡이라고 생각하지만 빛날 수 있는 곡은 아닐 수 있겠다고 했다. 하지만 묻힐 수도 있는데 여자친구의 응원으로 주목받을 수 있게 돼 고맙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이날 정오 8집 '그랜드 카니발'을 발매, 타이틀곡 '꿀잼'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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