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라이더스'의 최여진이 최민 앞에서 쓰러졌다.
이후 호텔방에서 진하게 키스를 나누던 최여진은 최민을 향해 "너 좀 귀엽다"면서 자리를 피하고 술 한잔을 권했다. 그리고는 가방에서 꺼낸 갈색병에 든 약을 자신의 술에 몰래 탄 것. 원샷으로 술을 마신 최여진은 최민에게 갑자기 "예전에 나 좋다고 쫓아다니던 같이 운동하던 선배가 있는데, 나보고 첫눈에 반했대. 결혼도 하고 싶단 말이 진심인 줄 알았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놨다.
최여진은 "어느 날 술을 마셨는데 이상하게 취했다. 정신이 들고 보니 이런 호텔방이었다"며 "그게 끝이다. 그 개자식은 내 몸이 좋았던거다. 너도 그런거지?"라며 최민을 향해 반문했다.
한편, 15일 2회 방송에는 김동욱(차기준 역)이 다니는 대기업 S그룹 면접에 떨어진 윤종훈(김준욱 역)의 이야기와 이청아(윤소담 역)와 최민의 재회가 그려졌다.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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