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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에이즈 감염 사실이 밝혀진 배우 찰리 쉰의 전처 데니스 리차드가 "가족은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데니스 리차드는 지난 2006년 에이즈 검진을 받은 소식을 밝히며 "나와 두 딸은 에이즈에 안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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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찰리 쉰은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질병을 숨기고 많은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비난을 받고 있다.
찰리 쉰은 팬들에게 에이즈 감염 사실이 알려질까 봐 비밀에 부쳤다는 것. 무엇보다 그는 에이즈 감염 이후에도 예방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성생활을 즐겨 파문을 낳았다.
한편, 찰리 쉰은 80, 90년대 전성기를 누린 할리우드 스타로 지난 2011년 전처인 브룩 뮐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 논란을 샀고 지난해에는 치과에서 의사와 치기공사에게 폭력을 행사해 구속되기도 했다. 또한 24세 연하의 포르노 배우 브렛 로시와 4번째 결혼을 진행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를 몰고 다닌 악동으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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